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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주식공부] 에프에스티의 알짜배기 자회사(1) '오로스테크놀로지'

EUV의 대표 소부장 업체인 에프에스티는 사실 자체 기업만으로도 가치가 엄청나다고 생각하지만 그 자회사의 가치까지 생각하면 아직도 너무 싸다.

 

에프에스티의 알짜배기 자회사는 EUV 노광기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이솔' 과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장비를 만드는 오로스테크놀로지'이다. 

 

이번 글에서는 오로스테크놀로지만 다루도록 하겠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오버레이 계측 장비를 만드는 업체인데, 오버레이 계측 장비는 쉽게 말해 반도체 웨이퍼의 가공 과정 중에 웨이퍼에 제대로 물질이 깔렸는지를 확인하는 장비이다.

 

전세계에 반도체 오버레이 시장은 대략 4500억으로 추산되는데, 그간 외산 업체들이 장악한 시장에 국내 업체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 현재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흑자를 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로스테크놀로지는 현재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반도체 소부장들이 슬슬 주가가 탄력있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상당히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도 있는 좋은 기회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오로스테크놀로지 주식을 42.5%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 에프에스티도 오로스테크놀로지 상장이라는 이벤트를 통해서 지분가치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게되면서 한번더 높은 주가로 도약할 것으로 생각된다.